'쥴리 벽화' 까맣게 덧칠…청주서 새 벽화 등장
서점 측 "표현의 자유 누리셔도 된다" 낙서 허용 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께 한 보수 유튜버가 '쥴리 벽화' 위에 검은색 페인트칠을 했다. 김 씨의 얼굴을 본뜬 듯한 그림은 검은색 페인트로 덮였고, 그 위에 노란색 글씨로 '페미, 여성단체 다 어디 갔냐?' 등의 글귀가 적혔다. 앞서 서점 측은 벽화 위에 "맘껏 표현의 자유를 누리셔도 된다"는 내용의 현수막을 걸어 누구든지 낙서를 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서점 측은 벽화 관련 논란이 이어지자 이틀 전인 지난달 30일 흰색 페인트로 '쥴리의 꿈! 영부인의 꿈!', '쥴리의 남자들' 등 지적된 문구를 지웠다. 충북 청주에서 한 네티즌이 '제2의 쥴리 벽화'를 그리겠다고 예고했다. '친일파청산'이라는 트위터 닉네임을 쓰는 네티즌은 전날 자신의 트위터에 사다리에 올라 쥴리 벽화를 그리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사진과 함께 "조만간 청주 쥴리의남자 벽화 그립니다. 전국적으로 난리가 날 것 같다 예감에"라는 글을 남겼다. 윤 전 총장 측은 '쥴리 벽화'와 관련한 법적 대응에 나서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윤 전 총장 대선캠프의 대외협력특보인 김경진 전 의원은 전날 라디오 인터뷰에서 "쥴리 벽화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을 안 하겠다고 캠프 내에서 의견이 모아진 것 같다"며 "굳이 이런 것을 가지고 형사상 고소·고발한다는 것도 우스운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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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8월 1일 일요일
2021년 5월 19일 수요일
정부 "백신 효과 확인"…7월 거리두기 조정 가능성↑
정부 "백신 효과 확인"…7월 거리두기 조정 가능성↑
집단감염 사례 들며 백신 접종 참여 독려 권덕철 중앙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19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회의에서 "백신 접종의 효과는 분명하다"고 밝혔다. 권 차장은 백신 접종 효과가 최근 집단감염 사례를 통해 확인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대본에 따르면 최근 전남 순천의 일가족(7명) 중 6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례가 보고됐다. 이들 가족 중 감염되지 않은 1명은 백신을 접종한 70대 어르신으로 나타났다. 성남에서도 유사한 사례가 나왔다. 성남 소재 요양병원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으며, 확진자 전원(12명)이 코로나19 백신을 맞지 않은 입소자와 종사자로 밝혀졌다. 요양병원 입소자 및 종사자 347명 중 백신 접종자는 203명, 미접종자는 114명이었다. 권 장관은 "나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았다. 접종 후 일상생활을 할 때 한결 자신감이 생겼다"며 "코로나19에 감염될 확률은 극히 낮아졌으며 혹시 감염되더라도 중증으로 악화될 확률은 거의 없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로부터 스스로를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백신 접종이라는 것을 확신한다"며 "어르신들께서도 접종을 받으시고 자신감 있게 일상 회복으로 가는 첫걸음을 내딛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역시 코로나19 백신 접종 마무리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가 개편될 수 있다고 말하며 힘을 보탰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하려고 하는 힘과 그것을 억제하려고 하는 방역적 노력이 어느 정도 균형을 맞춰 크게 증가하지도 않고 크게 감소하지도 않는 균형 상태가 계속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대본에 따르면 13~18일까지 1주간 국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환자 수는 4394명이며, 1일 평균 환자 수는 627.7명이다.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지난 17일부터 6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오는 23일 자정까지 시행되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 방안을 오는 21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는 수도권 2단계·비수도권 1.5단계와 전국적으로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를 적용하고 2단계 지역에선 식당·카페 취식과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등에 대해 오후 10시 이후 운영시간을 제한하고 있다. 중수본은 고령층 1차 예방접종이 끝나는 내달 말부터는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을 적용하는 등 사회적 대응을 조절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손 반장은 "6월 말 고령층 예방접종이 끝날 때까지 이러한 상황 정도 적절하게 통제되는 수준을 계속 유지해 나가겠다"며 "6월 말 예방접종이 끝난 이후에 접종의 효과들이 나타나기 시작할 것이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함께 감안하면서 다시 사회적 대응을 좀 더 조절해 나간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날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전날(18일) 기준 하루 신규 1차 접종자는 1만1822명, 2차 접종 완료자는 13만9678명으로 총 15만1500명이다. 신규 1차 접종자는 아스트라제네카-옥스퍼드대(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2876명, 화이자-바이오엔테크(화이자) 백신이 8946명이다. 접종일 이후 등록된 2263명을 포함해 지난 2월26일부터 누적 375만9058명이 1차 접종을 받았다. 전 국민(5134만9116명·2020년 12월 주민등록 거주자 인구)의 약 7.3%다.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사람은 아스트라제네카 3만8106명, 화이자 10만1572명이 늘어 118만281명으로 전 국민의 2.3%다. 백신별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6만152명, 화이자 백신이 112만129명이다. 60세 이상 고령층은 접종 대상 911만1018명 중 49.5%인 451만3416명이 예약을 완료했다. 17~18일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의심을 신고한 사례는 925건 늘어난 2만3124건이다.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자가 386명, 화이자 접종자가 539명으로 화이자 접종자가 더 많았다. minju@tf.co.kr [인기기사] · 文정부, 지난 4년 '위기를 기회로 삼았다' 자화자찬 · 20대 "요즘엔 민주당 지지가 비하"…與, 또 '청년TF' 다를까? · '5·18' 41주년, 야권 잇따라 광주행…'중도 잡기' 안간힘 · '1심 무죄' 가습기 참사 SK케미칼·애경 항소심 시작 · 윤갑근 실형, 술접대 검사 기소…'김봉현의 입' 적중 어디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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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쏙 빼는 '양파' 쉽게 손질하는 법! - 원 포인트 생활상식
TV드라마를 보며 눈물을 흘리고 있는 상식맨~ 그런데!!!
슬프다가 아니고 "맵다?"
아하~ 드라마를 보며 양파를 까고 있었던 상식맨!
눈물 쏙~ 뺄 만큼 눈을 맵게 만드는 양파!
무슨 방법이 없는 걸까요?
요즘은 양파를 손질할 때 물안경을 쓴다는 재미난 일화들도 있습니다.
그만큼 양파를 까고 썰 때 눈물을 흘리기 일쑤죠.
양파 속에는 매운 맛을 내는 성분이 들어있는데, 이 성분이 양파를 까고 썰 때 공기 중으로 증발해 눈물샘을 자극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눈물을 흘리지 않고 양파를 손질할 수 있을까요?
뿌리 부분은 놔두고 양파 껍질을 까면 오케이~
상식맨처럼 뿌리 부분을 자르고 양파 껍질을 벗기면 매운 성분이 휘발하면서 눈을 맵게 하는 겁니다.
또, 양파를 물에 넣은 채 껍질을 벗겨도 됩니다.
생 양파를 먹는 경우가 아니라면 전자레인지에 30초 정도 돌리는 것도 좋습니다.
양파는 열을 가하면 매운맛이 없어지거나 분해되어 설탕의 50배 정도 단맛을 낸다고 하는군요.
게다가, 껍질도 잘 까진다네요, 껍질을 깐 다음엔 썰어야겠죠.
양파를 썰 때 눈이 맵지 않으려면, 매운 맛 성분을 날려버리면 됩니다.
첫 번째, 껍질을 깐 양파를 차가운 물에 10분 정도 담가둡니다.
매운 성분이 물에 어느 정도 녹아 눈이 매운것을 방지해줍니다.
두 번째, 양파를 썰 때 도마 옆에 촛불을 켭니다.
또는 요리를 위해 켜 놓고 가스레인지 옆에서 양파를 썰어도 되는데요, 촛불이나 가스레인지를 켜 놓을 때 발생하는 탄소알갱이들이 매운 맛 성분을 흡수해 휘발하기 때문이죠.
양파 뿐 만 아니라, 파 마늘같이 매운 성분을 가진 채소에도 활용해보시기 바랍니다.
원포인트 생활상식, 눈 맵지 않게 양파를 손질하려면,
▶ 뿌리는 놔두고 껍질을 까고
▶ 전자레인지에 30초 돌린다
▶ 깐 양파를 차가운 물에 10분 담가둔다
▶ 초를 켜거나 켜진 가스레인지 옆에서 썰기
이것만은 꼭 기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