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9월 15일 화요일

닭살 부부의 반전 이야기

오랜만에 친구들이 부부 동반으로 모여 저녁 식사를 하게 되었다.

그런데 유독 한 친구가 아내를 '달링', '허니', '자기' 등으로 부르는 것이 아닌가.

옆에 있던 친구가 참다 못해 짜증을 내면서 "왜 자꾸 그렇게 부르는거야?" 라고 물었다.

그러자 친구가 대답했다.

"쉿! 사실은 한 3년 전쯤부터 아내 이름이 기억나질 않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