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2월 9일 화요일

늦은밤 초간단 백종원 떡볶이 만들기

명절기간동안 이것 저것 맛있는 음식드시느라 입이 호강들 하고 계신지요? ^^

그런데 같은 음식 또 먹으려면 좀 지겹고 특히 전이나 갈비같은 기름진 음식 먹다보면 속도 느끼하고 왠지 얼큰 매콤한 것이 생각나게 되지요? 이럴 때 여러분은 제일 먼저 떠오르는 음식이 뭔가요?

물론 사람마다 취향이 다양하겠지만 아마도 많은 분들이 매콤달콤한 떡볶이를 떠올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녁식사를 배불리 먹고 나서도 늦은밤만 되면 야식 생각이 날때, 치킨과 족발처럼 기름기가 있는 야식이 생각날 때도 있겠지만 요즘같은 시기에는 매콤한 국민간식이 떡볶이가 최고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국민간식인 떡볶이. 어려서부터 참 많이 먹고 자랐지만 그래도 또 계속 먹게되는 음식.
요즘에는 퓨전음식으로 만드는 방법도 먹는 방법도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엄마가 해주던 떡볶이 맛은 아무리 따라해도 나질 않겠지만, 초간단 떡볶이 레시피만 있다면 어디서든 매콤달콤한 떡볶이를 만들 수가 있습니다. 요즘 떡볶이 레시피하면 단연 백종원의 떡볶이가 가장 간편해서 유행하지 않는가 생각해 봅니다.


요리솜씨가 부족하더라도, 늦은밤 재료가 좀 부족하더라도 걱정말고 손쉽게 따라해 보세요.

백종원 떡볶이의 레시피는 정말 간단하답니다.
떡볶이 떡이 아닌 떡국떡을 사용하는 것이 포인트인데 요즘같은 설명절에는 안성맞춤의 재료라고 생각되네요. 또 한가지는 다진 마늘과 양파를 넣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1.5인분 기준으로 떡국떡 2컵, 물2컵, 설탕/간장2스푼, 고추장1스푼, 고추가루 0.5스푼, 다진파 반컵만 있으면 매콤하면서도 달달한 우리가 알던 그 떡볶이맛! 초간단 떡볶이 레시피가 완성입니다. 이건 정말로 간단하지 않나요? ^^
백종원의 또 다른 떡볶이로 기름떡볶이가 있습니다. 중독성 있게 끌리는 매콤한 맛입니다.. 이번엔 떡국떡이 아닌 떡볶이 떡을 준비해주세요. 떡이 딱딱하다면 끓는 물에 살짝 데쳐 부드럽게 만들어 주고 고추가루/간장 1.5스푼, 설탕/참기름 1스푼, 다진파 반컵을 함께 넣어서 버무려주세요.  잘 달군팬에 식용유를 적당히 넣고 준비된 떡볶이를 넣고 약불에서 볶아주시기만 하면 완성! 정말 맛있습니다.

아이들이 방학을 해서 간식 챙겨주는 것도 고민아닌 고민이 되시지요? 어른들도 정말 좋아하는 짜장 떡볶이도 추천합니다. 짜장 떡볶이의 포인트는 소스겠죠? 시중에 파는 짜장가루와 물, 올리브유, 고추장, 고추가루, 간장, 마늘, 설탕을 섞으면 초간단 떡볶이 레시피의 소스는 이미 완성!

살작의 매콤함을 위해 고추장을 넣지만 생략하셔도 상관 없습니다. 기호에 따라 떡볶이에 라면과 삶은 달걀을 넣으셔도 좋습니다. 입맛을 돋구는 짜장 소스에 라면 사리나 삶은 달걀이 들어가면 더 맛있어 보이겠지요? 경우에 따라서는 치즈를 넣거나 아니면 치즈 떡볶이를 넣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지요. 이 외에도 다양한 취향을 첨가하시면 더 좋을 듯 합니다.

야심한 저녁의 야식으로는 초간단 떡볶이가 최고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