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내 아이를 부탁해 - 임영주 지음/물주는아이 |
엄마 vs 할머니
조부모 육아의 갈등 문제를 짚은 첫 번째 책
'직장맘(일하는 엄마)'에 대한 사회적 배려가 부족한 현실에서 출산 휴가 3개월, 육아 휴가 1년을 챙겨 쓸 수 있는 직장은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엄마는 아이를 낳기도 전에 육아냐 일이냐 양자택일하는 상황으로 몰리게 됩니다. 지금껏 쌓은 경력이 아쉽고 날로 증가하는 교육비와 육아비를 외벌이로 감당하기는 부담스러운 대부분의 엄마들은 직장 복귀를 앞두고 믿고 맡길만한 곳을 찾게 됩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맞벌이 가구의 70퍼센트가 조부모의 손에 아이를 맡긴다고 합니다. 엄마만큼 아이를 사랑으로 보살펴 줄거라고 확신하는 부모를 의지하는 것이지요. 하지만 이 중 50퍼센트의 엄마들이 부모와 양육 방식 때문에 갈등을 빚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외출하고 오셔서 손도 안 씻고 아이를 안으세요. vs 유난스러워! 우리 땐 다 이렇게 키웠어.
텔레비전을 너무 많이 틀어 주세요. vs 텔레비전이라도 없으면 힘들어서 애 못 본다.
대화를 청하면 자꾸 말싸움으로 이어져요. vs 매번 어찌나 가르치려 드는지 괘씸해.
아이에게 먹이는 음식이 너무 짜요. vs 그렇게 잔소리 할 거면 네가 키워라.
일도 육아도 성공적으로 하고 싶어서 어머니에게 맡겼건만 육아 갈등으로 다투다 보니 둘 다 엉망이 되어 버립니다. 갈등 속에서 우리 아이는 제대로 클까요? 어떻게 하면 갈등을 줄일 수 있을까요?
이 책에는 실제 조부모 육아 갈등의 다양한 사연과 해결 방안을 담았습니다. 책 속의 생생한 사연들과 구체적 지침들은 앞으로 닥칠 육아 문제를 여유롭게 헤쳐 나갈 나침반이 되어 줄 것입니다
'엄마의 노력'
아이를 맡긴다는 것
엄마의 입장에서 아이를 맡긴다는 것은 상당히 책임감이 무거운 일입니다. 아이를 내 손으로 키우지 않더라도 잘 클 수 있도록 이끌어야 하는 건 여전히 엄마의 몫이기 때문입니다. 바르게 잘 자라고 있는 걸 보는 것은 큰 기쁨이지만, 문제가 생긴다면 엄마는 '아이를 내가 돌보지 못해서' 하고 자책할 수밖에 없습니다.
아이를 맡기고도 잘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아이는 '관계' 속에서 성장한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단지 언성이 좀 높은 대화라도 엄마가 자신을 사이에 두고 할머니와 다투면 자신 때문이라고 죄책감을 느끼며 몸과 마음이 위축되는 우리 아이. 아이를 할머니에게 맡겼다면 아이는 '엄마와 할머니의 좋은 관계' 속에서만 바람직한 모습으로 성장하게 될 것입니다.
이 책에서는 좋은 관계를 위한 끊임없는 '엄마의 노력'을 강조합니다. 부탁하기 전에 다정한 감사의 한 마디를 건네는 것, 지적을 하기 전엔 말투를 점검할 것, 내 아이를 사랑하는 만큼 어머니를 더 많이 돌봐드려야 한다는 것, '어떤' 말보다 '어떻게' 말하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것, 아이에게 본보기가 되고 어머니에게 기쁨이 될 '엄마의 노력'들이 이 책에 담겼습니다.
'엄마의 지혜'
육아 갈등 없이 아이 키우는 비결
저자는 아침에 나갔다 밤에 오는 엄마가 아니라 일주일에 이틀 아이를 안아 보는 '주말 엄마'가 아니라 매일 하루 종일 아이와 눈맞춤하는 '할머니'가 현재 아이의 욕구와 소망을 가장 잘 아는 분이고, 엄마도 할머니도 아이 잘 키우고 싶은 마음은 같다고 단언합니다. 이 점을 인정하고 어머니를 신뢰하면 육아 갈등 없이 아이를 잘 키울 수 있다고 조언합니다.
내 아이와 가장 오랜 시간을 함께 하는 어머니와 육아에 관해 자주 상의하고, 훈육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면 어머니와 함께 상의해 입을 맞추고, 육아로 힘들지 않으신지 살피는 것, 엄마들이 보내는 이러한 신뢰가 어머니의 자존감을 높이고 육아 보람으로 이끕니다.
"육아 갈등을 줄이려 대화를 청했지만 어머니는 '가르치려 든다, 잔소리한다, 유난스럽다'고 하셔서 말도 못 꺼내요"
신뢰 받는 어머니, 자존감 높은 어머니는 자녀의 말을 잔소리로 듣지 않습니다. 자녀의 말을 곡해하지 않으니 육아 갈등은 자연스럽게 사라집니다. 이 책에는 어머니의 자존감을 높여 신바람 나는 손주 육아, 갈등 없는 조부모 육아로 이끌 '엄마의 지혜'가 가득합니다.
조부모 육아의 갈등 문제를 짚은 첫 번째 책
'직장맘(일하는 엄마)'에 대한 사회적 배려가 부족한 현실에서 출산 휴가 3개월, 육아 휴가 1년을 챙겨 쓸 수 있는 직장은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엄마는 아이를 낳기도 전에 육아냐 일이냐 양자택일하는 상황으로 몰리게 됩니다. 지금껏 쌓은 경력이 아쉽고 날로 증가하는 교육비와 육아비를 외벌이로 감당하기는 부담스러운 대부분의 엄마들은 직장 복귀를 앞두고 믿고 맡길만한 곳을 찾게 됩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맞벌이 가구의 70퍼센트가 조부모의 손에 아이를 맡긴다고 합니다. 엄마만큼 아이를 사랑으로 보살펴 줄거라고 확신하는 부모를 의지하는 것이지요. 하지만 이 중 50퍼센트의 엄마들이 부모와 양육 방식 때문에 갈등을 빚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외출하고 오셔서 손도 안 씻고 아이를 안으세요. vs 유난스러워! 우리 땐 다 이렇게 키웠어.
텔레비전을 너무 많이 틀어 주세요. vs 텔레비전이라도 없으면 힘들어서 애 못 본다.
대화를 청하면 자꾸 말싸움으로 이어져요. vs 매번 어찌나 가르치려 드는지 괘씸해.
아이에게 먹이는 음식이 너무 짜요. vs 그렇게 잔소리 할 거면 네가 키워라.
일도 육아도 성공적으로 하고 싶어서 어머니에게 맡겼건만 육아 갈등으로 다투다 보니 둘 다 엉망이 되어 버립니다. 갈등 속에서 우리 아이는 제대로 클까요? 어떻게 하면 갈등을 줄일 수 있을까요?
이 책에는 실제 조부모 육아 갈등의 다양한 사연과 해결 방안을 담았습니다. 책 속의 생생한 사연들과 구체적 지침들은 앞으로 닥칠 육아 문제를 여유롭게 헤쳐 나갈 나침반이 되어 줄 것입니다
'엄마의 노력'
아이를 맡긴다는 것
엄마의 입장에서 아이를 맡긴다는 것은 상당히 책임감이 무거운 일입니다. 아이를 내 손으로 키우지 않더라도 잘 클 수 있도록 이끌어야 하는 건 여전히 엄마의 몫이기 때문입니다. 바르게 잘 자라고 있는 걸 보는 것은 큰 기쁨이지만, 문제가 생긴다면 엄마는 '아이를 내가 돌보지 못해서' 하고 자책할 수밖에 없습니다.
아이를 맡기고도 잘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아이는 '관계' 속에서 성장한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단지 언성이 좀 높은 대화라도 엄마가 자신을 사이에 두고 할머니와 다투면 자신 때문이라고 죄책감을 느끼며 몸과 마음이 위축되는 우리 아이. 아이를 할머니에게 맡겼다면 아이는 '엄마와 할머니의 좋은 관계' 속에서만 바람직한 모습으로 성장하게 될 것입니다.
이 책에서는 좋은 관계를 위한 끊임없는 '엄마의 노력'을 강조합니다. 부탁하기 전에 다정한 감사의 한 마디를 건네는 것, 지적을 하기 전엔 말투를 점검할 것, 내 아이를 사랑하는 만큼 어머니를 더 많이 돌봐드려야 한다는 것, '어떤' 말보다 '어떻게' 말하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것, 아이에게 본보기가 되고 어머니에게 기쁨이 될 '엄마의 노력'들이 이 책에 담겼습니다.
'엄마의 지혜'
육아 갈등 없이 아이 키우는 비결
저자는 아침에 나갔다 밤에 오는 엄마가 아니라 일주일에 이틀 아이를 안아 보는 '주말 엄마'가 아니라 매일 하루 종일 아이와 눈맞춤하는 '할머니'가 현재 아이의 욕구와 소망을 가장 잘 아는 분이고, 엄마도 할머니도 아이 잘 키우고 싶은 마음은 같다고 단언합니다. 이 점을 인정하고 어머니를 신뢰하면 육아 갈등 없이 아이를 잘 키울 수 있다고 조언합니다.
내 아이와 가장 오랜 시간을 함께 하는 어머니와 육아에 관해 자주 상의하고, 훈육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면 어머니와 함께 상의해 입을 맞추고, 육아로 힘들지 않으신지 살피는 것, 엄마들이 보내는 이러한 신뢰가 어머니의 자존감을 높이고 육아 보람으로 이끕니다.
"육아 갈등을 줄이려 대화를 청했지만 어머니는 '가르치려 든다, 잔소리한다, 유난스럽다'고 하셔서 말도 못 꺼내요"
신뢰 받는 어머니, 자존감 높은 어머니는 자녀의 말을 잔소리로 듣지 않습니다. 자녀의 말을 곡해하지 않으니 육아 갈등은 자연스럽게 사라집니다. 이 책에는 어머니의 자존감을 높여 신바람 나는 손주 육아, 갈등 없는 조부모 육아로 이끌 '엄마의 지혜'가 가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