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더 이상 너의 배신에 눈감지 않기로 했다 - 제니퍼 프리드.파멜라 비렐 지음, 이순영 옮김/책읽는수요일 |
지난 25년간 무너진 관계를 놓지 못하고 모든 게 내 탓이라며 고통을 감수했던 수많은 배신맹들을
치유해온 배신 트라우마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전하는 용감하고 따뜻한 처방전
“배신이 준 상처보다 내가 내게 준 상처가 더 크다!”
오바마 대통령이 전격 발탁한 두 여성 심리학자 제니퍼 프리드와 파멜라 비렐은 개인의 인간관계에 만연한 배신을 조직과 사회적 차원으로 논의를 확장하며 배신에 대한 독창적인 정의와, 오히려 배신의 상처를 키우며, 자존감을 좀먹고 결국에는 삶을 파괴하는 ‘배신에 눈감기(Betrayal Blindness)’라는 독특한 심리 현상을 소개하고, 공동체의 건강을 훼손하고 개인의 삶을 무너뜨리는 배신에 대응하는 올바른 방법, 개인과 사회의 분열.불신.무기력을 해소하고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방법 등을 제안한다. 지금도 배신의 상처로 아파하고 있을 사람들에게, 그리고 피해자의 아픔을 함께 겪고 있을 지지자들에게 더없는 위로와 힘이 되어줄 것이다.
[출판사서평]
가장 믿었던 사람들에게 가장 혹독한 배신을 당한 사람들의 심리에 관하여
사람들은 누군가 자신을 배신하면 너무나 큰 배신감에 어쩔 줄 몰라 하거나, 억울하고 서운한 감정을 속으로만 삭이거나, 오히려 상황이 위태로워질까 봐 침묵하거나, 세상은 원래 그렇다고 체념하곤 한다. 이러한 심리 현상을 일러 ‘배신에 눈감기(Betrayal Blindness)’라고 한다. 그런데 바로 이 자기 방어 방법은 배신의 상처를 더욱 키우며, 자존감을 좀먹고 결국에는 삶을 파괴하고 만다. 지난 25년간 수많은 배신맹들을 심리 치유해온 조사심리학자 제니퍼 프리드와 임상심리학자 파멜라 비렐은 배신의 피해자들의 마음속에 깊이 뿌리박힌 ‘배신에 눈감기’의 현상을 소개하며, 우리가 눈을 감는 이유, 눈감기에서 벗어나기 위한 대처법을 제시한다.
자신의 권리를 말하는 법을 배우지 못한 착하기만 한 사람들을 위한 심리 테라피
만약 부모와 자식, 부부, 친구 등의 애착 관계나, 회사와 같은 사회 계약 관계, 가해자에게 일방적으로 의존하는 관계가 형성되어 있다면, 배신에 눈감기는 더욱 강하게 드러난다. 피해자만 배신에 눈을 감는 것도 아니다. 회사 동료가 부당한 대우를 받는 것을 지켜보면서도 자신이 해를 입을까 봐 아무 말 하지 않는 동료처럼 목격자들도 배신에 눈을 감는다. 책은 본능형, 권력형, 스톡홀름 신드롬형, 포로형, 생존형 등 배신에 눈감기의 다양한 동기들과 배신을 둘러싼 가해자와 피해자 그리고 목격자가 겪는 개인적.사회적 심리 메커니즘을 분석한다. 그리고 배신의 상처를 거부하고, 기억을 지우려 하고, 모른 척하려 할수록 배신의 상처가 깊어진다고 조언한다.
내 소중한 삶을 망가뜨리는 것들에 현명하게 대처하는 법
오늘날 심리학계와 병원에서는 고통의 감소와 정신 질환에만 초점을 맞추다 보니, 배신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이 끊임없이 가족이나 친한 친구 혹은 평생 몸담았던 직장에서 받은 차별과 부당함을 말하면서도 배신으로 인식하지 않는 것을 쉽게 놓치고 만다. 저자들은 배신을 더 이상 부인하지 말고 스스로 ‘아는 것’, 더 이상 감추지 말고 주변 사람들에게 그 사실을 ‘말하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말한다. 더불어 조직과 사회적 차원으로 논의를 확장, 분열.불신.무기력을 해소하고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방법을 제안한다. 지금도 배신의 상처로 아파하고 있을 사람들에게, 그리고 피해자의 아픔을 함께 겪고 있을 지지자들에게 더없는 위로와 힘이 되어줄 것이다.
치유해온 배신 트라우마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전하는 용감하고 따뜻한 처방전
“배신이 준 상처보다 내가 내게 준 상처가 더 크다!”
오바마 대통령이 전격 발탁한 두 여성 심리학자 제니퍼 프리드와 파멜라 비렐은 개인의 인간관계에 만연한 배신을 조직과 사회적 차원으로 논의를 확장하며 배신에 대한 독창적인 정의와, 오히려 배신의 상처를 키우며, 자존감을 좀먹고 결국에는 삶을 파괴하는 ‘배신에 눈감기(Betrayal Blindness)’라는 독특한 심리 현상을 소개하고, 공동체의 건강을 훼손하고 개인의 삶을 무너뜨리는 배신에 대응하는 올바른 방법, 개인과 사회의 분열.불신.무기력을 해소하고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방법 등을 제안한다. 지금도 배신의 상처로 아파하고 있을 사람들에게, 그리고 피해자의 아픔을 함께 겪고 있을 지지자들에게 더없는 위로와 힘이 되어줄 것이다.
[출판사서평]
가장 믿었던 사람들에게 가장 혹독한 배신을 당한 사람들의 심리에 관하여
사람들은 누군가 자신을 배신하면 너무나 큰 배신감에 어쩔 줄 몰라 하거나, 억울하고 서운한 감정을 속으로만 삭이거나, 오히려 상황이 위태로워질까 봐 침묵하거나, 세상은 원래 그렇다고 체념하곤 한다. 이러한 심리 현상을 일러 ‘배신에 눈감기(Betrayal Blindness)’라고 한다. 그런데 바로 이 자기 방어 방법은 배신의 상처를 더욱 키우며, 자존감을 좀먹고 결국에는 삶을 파괴하고 만다. 지난 25년간 수많은 배신맹들을 심리 치유해온 조사심리학자 제니퍼 프리드와 임상심리학자 파멜라 비렐은 배신의 피해자들의 마음속에 깊이 뿌리박힌 ‘배신에 눈감기’의 현상을 소개하며, 우리가 눈을 감는 이유, 눈감기에서 벗어나기 위한 대처법을 제시한다.
자신의 권리를 말하는 법을 배우지 못한 착하기만 한 사람들을 위한 심리 테라피
만약 부모와 자식, 부부, 친구 등의 애착 관계나, 회사와 같은 사회 계약 관계, 가해자에게 일방적으로 의존하는 관계가 형성되어 있다면, 배신에 눈감기는 더욱 강하게 드러난다. 피해자만 배신에 눈을 감는 것도 아니다. 회사 동료가 부당한 대우를 받는 것을 지켜보면서도 자신이 해를 입을까 봐 아무 말 하지 않는 동료처럼 목격자들도 배신에 눈을 감는다. 책은 본능형, 권력형, 스톡홀름 신드롬형, 포로형, 생존형 등 배신에 눈감기의 다양한 동기들과 배신을 둘러싼 가해자와 피해자 그리고 목격자가 겪는 개인적.사회적 심리 메커니즘을 분석한다. 그리고 배신의 상처를 거부하고, 기억을 지우려 하고, 모른 척하려 할수록 배신의 상처가 깊어진다고 조언한다.
내 소중한 삶을 망가뜨리는 것들에 현명하게 대처하는 법
오늘날 심리학계와 병원에서는 고통의 감소와 정신 질환에만 초점을 맞추다 보니, 배신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이 끊임없이 가족이나 친한 친구 혹은 평생 몸담았던 직장에서 받은 차별과 부당함을 말하면서도 배신으로 인식하지 않는 것을 쉽게 놓치고 만다. 저자들은 배신을 더 이상 부인하지 말고 스스로 ‘아는 것’, 더 이상 감추지 말고 주변 사람들에게 그 사실을 ‘말하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말한다. 더불어 조직과 사회적 차원으로 논의를 확장, 분열.불신.무기력을 해소하고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방법을 제안한다. 지금도 배신의 상처로 아파하고 있을 사람들에게, 그리고 피해자의 아픔을 함께 겪고 있을 지지자들에게 더없는 위로와 힘이 되어줄 것이다.